아주신씨 시조 신익휴 금자광록대부는 장절공으로부터 12대손 평산에서 나왔다.
아주신씨 대종회 회장님 이하 유사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아주신씨의 근간을 흔드는 시조 훼손 문제에 대응하느라 노고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악한 무리들이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도 아니고, 근거도 없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시조 신익휴를 숭모하고 아주신씨를 굳건히 지키고 종문들의 명예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아주신씨 대종회를 위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장절공 신숭겸으로부터 내려와 평산 신씨 신익휴 금자광록대부에서 아주로 갈린 것을 분명하게 확인하여 우리 족보를 만들고 천양하신 조상들은 현명하고 박식하고 명망있는 학자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내려온지가 삼백년이 넘었습니다. 족보와 문헌에 실린 사실을 왜곡할 수는 없습니다. 저 일제시대 친일 사학자 신석호 박사의 일탈이 족보에 실증사학을 적용시켜 근거가 없는 시조는 모두 부정하려 하였습니다. 단군도 부정하고, 김알지도 부정하고 박혁거세도 부정합니다. 신화는 조상을 드러내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때문에 각 족보에서 신석호를 욕하고 평산신씨에서도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시조를 부정하는 자들은 아주신씨가 아닙니다. <아주신씨는 평산에서 갈렸다. 시조는 신익휴이다.>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호계선생문집>, <향산선생문집>, <아주신씨안동파보서문> 등 영남의 사론은 아주신씨가 평산에서 나왔고, 시조는 신익휴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뒤엎으려면 분명한 사실적 근거를 가지고 해야하는데 지금 사악한 무리들의 주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호계집 권5 <유사>에 아주신씨는 장절공 12세손 익휴 금자광록대부께서 공을세워 평산에서 분관하여 아주로 하였다. 아주신씨는 분명한 성씨이고, 시조가 신익휴라는 것은 분명하다. 아주신씨는 더이상 혼란스러운 말을 하지 말고, 다른사람의 말에 현혹되지도 말고, 일치단결하여 종문을 발전시켜야 겠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시조가 계시는데... 시조를 틀렸다고하고, 가짜라고 하고, 저 신두환 교수의 이름을 들먹이며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하고 있네요. 자기의 고집을 주장하기 위해 거짓말을 유포하고, 사악한 음모를 펴는 종문들이 있어 경계를 하여야 겠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할 짓이 없어도 그렇지 시조가 버젖이 있는데 무슨 시조를 바로세운다고 저렇게 천벌 받을 짓을 하고 있는지... 참 답답합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리오니 저의 이름 신두환을 운운하며 편지가 오면 사악한 무리들의 거짓말이니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조 신익휴 공를 숭모하며, 아주신씨 종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