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는 우리 민족문화를 되돌아 보자. 경북매일신문 칼럼 이제는 우리 민족문화를 되돌아 보자! 경북매일신문 칼럼 안동대 한문학과 교수 신두환. 한국 민주주의 60년! 그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감이 든다. 빈부격차와 지나친 양극화가 그것이다. 이 역사의 길목에 서서 가야할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보면서 눈을 감고 싶다.연암 박지원은 창애 유한준이라는 자에게 답장을 썼다. 라는 이 글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하루는 화담(花潭) 서경덕 선생이 외출하였다가 길을 잃고 우는 자를 길에서 만났습니다.“너는 어째서 울고 있느냐?""저는 다섯 살 때부터 눈이 멀기 시작하여, 이제 20년이 흘렀습니다. 오늘아침에 밖에 나와서 걷고 있는데 갑자기 눈에 천지만물이 환하게 보였습니다. 너무나 기뻐서 이것저.. 인수위의 영어교육정책과 민족문화 인수위의 영어교육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 (학문엔 왕도가 없다!) 따라서 영어에도 왕도는 없다. 인수위원회의 영어교육정책 발표로 대한민국 전 국토가 야단법석이다. 인수위가 애써 수립한 영어교육정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로드맵을 제시한 것만을 가지고 보면 좀 황당해 보인다. 영어엔 문외한이지만 전직 중․고등학교 교사였던 한 사람으로서 보기엔 솔직히 시중의 한 영어학원이 학생들을 유치할 목적으로 생활영어강좌를 홍보하는 프로그램 정도로 인식되는 감을 금할 수가 없다. 이와 같은 영어교육 정책을 가지고 인수위원회가 마치 새롭고 획기적인 무슨 영어교육의 왕도를 발견한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좀 무모해 보인다. 이것을 인정받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