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촛불하나 밝히며 촛불하나 밝힌다. 안동대 한문학과 교수 신두환 “지금 조선은 털끝 하나라도 병들지 않는 것이 없다”라고 다산 정약용 선생은 수탈과 착취로 일관되는 당대 조선후기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온전한 것이 얼마나 될까? 지난 잃어버린 10년간의 실정을 보면서, 그리고 지금 이명박 정부의 잃어버린 100일을 되돌아보면서, 민주투사병에 걸린 듯한 과도한 시위를 지켜보면서 대다수 국민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털끝 하나라도 병들지 않는 것이 없다”라고 걱정하며 비판하고 있다.그 비판의 중심에는 지난번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순방길에 백악관에 선물한 미국산 소고기 전면 수입 개방이 문제의 불씨가 되고 있다. 이것은 너무나 첨예한 문제를 너무나 쉽게 풀어 버렸다. 그것은 국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이 아니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