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문화콘텐츠 연구소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문제 ( ) 안에 들어갈 한자를 보기에서 골라 한자어를 완성하시오. 보기① 離 ② 倖 ③ 幣 ④ 偶 ⑤ 擔 길가다가 32( )연히 습득한 만 원짜리 지폐 한 장 같은 사람. 33( )담스럽지도 않고 소박한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사람. 34( )별하더라도 눈물로 지새는 일 없이 그냥 만 원짜리 한 장 잃어버린 것처럼, 가슴에 상처로 남지 않을 사람. 그런 요35( ) 같은 사람. 언제든지 길에 떨어진 만원 지폐 한 장 같이 한 평생 같이할 사람. 그런 사랑. 정답 길가다가 신두환길가다가 우연히 습득한 만 원짜리 지폐 한 장 같은 사람. 부담스럽지도 않고 소박한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사람. 이별하더라도 가슴문드러지게 눈물로 지새는 일 없이 그냥 만 원짜리 한 장 잃어버린 것처.. 스승의 날 안동대 신문 사설 스승의 날 본질을 바로보자. 안동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신두환. 스승이란 무엇인가?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이었던 한유는 스승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옛날에 배우는 자는 반드시 스승이 있었다. 스승이라는 자는 사람으로서 행해야 할 떳떳한 도리(道)를 전하고, 本業(본업)을 주기 위해 방법을 제시하고, 疑惑(의혹)을 풀어주는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알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누가 능히 의혹이 없으랴. 의혹이 있으면서도 스승을 좇지 않는다면 그 의혹됨이 끝내 풀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고 있다. 지금도 스승의 정의에는 이 말들이 들어가야 한다. 다만 오늘날에는 ‘친절한 안내자’라는 의미가 추가되고 있을 뿐이다. 스승은 섬겨야 하는가? 《국어(國語)》 진책(晉策) 1권에, “사람은 세 분의 은혜로 살게 .. 북한이 사는 방법 북한이 사는 방법 신두환 안동대 한문학과 교수 · 시인 참 이상한 나라 북한. 인민들은 굶주림에 허덕이는데도 태평양 바다 속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해 놓고 거들먹거리는 나라. 나는 이런 북한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다.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이것은 안다. 북한은 군사적인 목적을 위하여 로켓을 쏘아 올렸다.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북한은 남한을 우호적이거나 대등한 파트너로 여기지 않는다. 북한은 남한이 원하는 남북통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김정일의 공작은 노벨평화상도 만들어 낸다. 그에게 수많은 돈을 지불하고 친한 척 한번 서로 안으면 된다. 내 말을 못 믿겠으면 이명박 대통령도 김대중 정부가 했던 대로 한 번 해봐라. 노벨평화상 감이다.이처럼 김정일은 북한 동포들에게 어버이 수령이라고 존경받는.. 세상에 비밀은 없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신두환 노무현 전 대통령각하 이러시면 안 됩니다. 그동안 과거사를 얼마나 비판했습니까? 얼마나 개혁을 부르짖어 왔습니까? 그게 진실로 대한민국의 국가를 위하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한 민주주의가 맞았습니까? 마치 자동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하듯이 많은 국민들은 당신이 집권하면서부터 너무나 혼란스러워했습니다.국가의 정통성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습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역사 앞에 큰 죄를 지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속여 왔습니다. 어떻게 책임을 지시겠습니까?노무현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지난 정부의 정관계 부정부패가 법망에 걸려들었다. 검찰의 이런 조사를 두고 편파적인 수사니 불공정 수사니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그러나 내가 보기엔 편파적인 수사는 없다. 검찰이 이것을.. 노무현과 악마의 금전 노무현과 악마의 금전 신두환 안동대 한문학과 교수 · 시인 고려시대 임춘은 돈으로 인해 간사하게 타락해 가는 세태를 풍자하고 관료들의 부정부패에 연루되는 현실을 직시하며 돈으로 인하여 생기는 폐해에 대해 경계와 교훈을 주기 위해 ‘공방전(孔方傳)’ 을 지었다.孔은 구멍을 말하고 方은 네모를 말한다. 따라서 엽전의 가운데에 있는 네모난 구멍이며 이것은 곧 엽전을 가리키는 것이다. 엽전의 모양을 디자인 한 사람은 고려 숙종 때 대각국사 의천이다.엽전이 태두리가 둥근 것은 하늘을 뜻하고 네모난 구멍은 땅을 뜻하는 동시에 우물을 뜻한다.우물물은 아무리 퍼서 써도 마르지 않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이와 같이 세상에 돌고 돌아 아무리 써도 다하지 아니한다는 의미를 넣었다.물물교환의 어려움과 민생의 편의를 위해 만든.. '몰랐다' 법학 비판 '몰랐다' 법학 비판 신두환 대통령의 몰랐다는 말은 잘 알고 있다는 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일부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 밝히지 못하겠다고 했다.또 가족이 돈을 받은 사실을 모르는 사실이라고 했다. 이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으로서 대절(大節)을 잃은 것이고 한 졸장부보다 못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짓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러한가? 야당이나 노사모가 사회의 정의를 무시하고 드러난 범죄를 감추려는 법을 무시하는 행태와 나라의 정의를 위해서는 털 하나도 뽑지 않으려는 자기편만을 위하는 이기주의적인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여기에다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 감투를 썼던 모 대학 여교수의 사회정의를 무시한 위기주의(爲己主義)에 미쳐버린 망발이 어찌.. 대동세상의 법(法)과 예(禮) 대동세상의 법(法)과 예(禮) 신두환 동방의 예의지국이라 일컬었던 교양 있는 나라가 지금 예의를 말하면 고리타분하다고 한다. 군자지국이란 말도 사라지게 생겼다. 소인배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군자의 길을 운운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취급을 한다.대한민국은 군자가 머물 곳이 못된다. 이렇다 보니 쟁쟁한 실력은 갖추고 있으나 절개나 지조가 없고 인간이 지켜야 할 큰 도리를 깨닫지 못한다.대한민국은 지금 위험하리만큼 이기주의가 판을 친다. 정치인들도, 노동조합들도, 시민단체도, 학생들도 모든 것이 다 자기가 유리 한데로 해석하고 자기편만을 의식하는 이기주의에 목숨을 걸고 빠져버린다.심한 경우 자기만 빠지면 되지 남들에게도 강요한다. 남을 배려하며 공공의 미덕을 발휘하며 함께 살아가려는 대동의식은 사라진 지.. 교육열과 부모의 마음 교육열과 부모의 마음 신두환 어느 집인들 자식들이 소중하지 않으리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정말로 불쌍해 보인다.부모님들의 과대한 사랑과 우려 속에서 하루하루를 공부로만 살아간다.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곧장 학원을 두세 군 데를 거치고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어찌 이것뿐이랴. 좀 심한 경우는 부모를 떠나 대도시로 나아가서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기러기 아빠를 홀로 두고 먼 외국으로 가서 공부하기도 한다. 이 아이들은 언제 공부에서 해방 될까?이런 조기유학의 열풍은 통일신라시대에도 이미 있었다. 최치원을 비롯한 일련의 대당 유학생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12,3세 때 벌써 배를 타고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다. 그들의 유학 생활은.. 이전 1 2 3 4 5 ··· 7 다음